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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타루 여행지
오타루를 처음 찾았을 때, 저는 정말 설렜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가 추천해준 이곳은 홋카이도의 특별한 곳 같았어요. 그래서 주말에 떠났던 오타루 여행의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오타루 수족관: 펭귄 쇼가 정말 기대돼!
오타루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은 오타루 수족관이에요. 이번에 갔을 때는 특별히 펭귄 쇼가 있는 날이라 한껏 기대가 됐죠. 수족관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정말 가까이 보였어요. 특히 펭귄들이 사육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행사장 주변을 서성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해수공원'인데요, 물개와 바다표범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어요. 저도 모르게 "오, 와우!" 라고 감탄하며 화면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니, 여행 계획할 때 참고하세요!
2. 텐구산 로프웨이: 야경이 그렇게 아름다워?
텐구산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도착했을 때, 그 경치에 또 한 번 감동했어요.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오타루 시내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죠. 특히 밤에 보면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워요. 아, 그날은 크고 작은 불빛들이 마치 별빛처럼 반짝여서 잊지 못할 풍경이었어요.
로프웨이 요금은 왕복 1,600엔 정도였고, 가격 대비 이 경치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두 번 가도 좋겠더라고요!
3. 오타루 오르골당: 감성 충전하기 딱!
오르골당에 들어섰을 때, 그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곳은 오르골 전문점으로, 5,000种의 오르골이 있다고 해요. 벽돌 건물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 찍기에 정말 최적이었죠. 특히, 증기시계 앞에서 촬영한 사진은 제 인스타그램 피드를 반짝이게 해줬어요.
저는 오르골 소리를 듣는데,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의 입장료는 무료라서 돈 걱정 없이 그냥 드나들 수 있어 좋은 점이었어요!
4. 기타이치 유리 3호관: 유리의 매력이 뭐지?
기타이치 유리 3호관은 유리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였어요. 예전 창고를 개조한 이곳은 다양한 유리제품 전시가 인상적이었죠. 미술관 같은 느낌도 들었고, 유리공예의 섬세함에 감탄하게 됐어요. 특히 석유 램프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서 제 감성을 자극했죠.
다만, 유리 제품들을 고르다가 가격을 보고 잠깐 놀라긴 했지만, 그런 풍경을 감상하면서 이 가격이라니 싶더라고요.
5. 오타루 삼각시장: 진짜 해산물 덮밥은 여기가 최고!
그리고 저의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 오타루 삼각시장! 여기가 진짜 해산물 천국이었어요.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먹은 덮밥은 정말 최고였어요. 예전부터 해산물을 사랑해왔던 저로서는, 제철 해산물이 가득한 덮밥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니 입맛을 자극하더라고요.
저는 "와, 이건 정말 신선해!"라고 소리칠 정도로 맛있었어요. 이 시장은 아침 일찍 가야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6. 오타루 예술촌: 문화와 예술의 만남
마지막으로 오타루 예술촌을 소개하고 싶어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곳은 20세기 전반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들 속에서 일본과 세계의 우수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한 번 갔더니, 건물의 외관도 너무 이뻐서 저절로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그림도 감상하면서 여유를 느끼기에 정말 좋았어요.
결론
오타루는 역사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낭만적인 도시로, 여러 매력적인 여행지를 제공합니다. 각 명소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죠. 특히 오르골당과 유리공예관은 진짜 오타루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나중에 오타루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모든 곳들을 꼭 포함시켜보세요! 그러면 꼭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FAQ
오타루 여행을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오타루는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겨울(12월~2월) 과 여름(6월~8월) 이 가장 인기 있는 시기입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2월에 열리는 '오타루 눈빛길 축제'가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홋카이도의 날씨 덕분에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에 좋습니다.
오타루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오타루는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도시이므로, 해산물 덮밥(카이센동) 을 꼭 드셔보세요. 오타루 삼각시장에서는 신선한 성게, 연어알, 참치 등이 가득한 덮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스위츠 전문점 '르타오(LeTAO)'의 치즈 케이크 도 매우 유명하니 디저트로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타루 시내 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요?
오타루는 비교적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텐구산 로프웨이 같은 외곽 지역을 방문할 경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는 JR 열차(쾌속 에어포트) 를 이용하면 약 30~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