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생 노래듣기하숙생을 부른 가수 최희준이 지병으로 8월 2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2세의 나이로 가수와 국회의원을 지낸 독특한 이력의 최희준의 별세로 가요계는 거장을 잃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인재입니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대학생 출신의 가수로 미 8군 공연을 한 인기 가수였습니다. 정계에 진출하여 안양시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가요무대에서 최희준의 하숙생을 김성환이 부릅니다.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최희준과 마찬가지로 김성환도 낮은 목소리와 감정을 실어 빈손으로 오는 인생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정..
트로트가수 주미 즐거운 여름 듣기 트로트 가수 주미는 2016년 오빠 내 사랑으로 데뷔한 신인가수입니다. 이번주 가요무대에서 현인의 즐거운 여름을 부르며 전통적인 트로트를 부르면서 인기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1959년에 발표된 현인의 즐거운 여름을 신에 주미가 활기차게 불렀습니다. 현인은 신라의 달밤, 굳세어라 금순아, 고향 만리, 전우야 잘 자라 등으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부산 출신인 현인은 일본으로 건너가 음악공부를 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데뷔 3년차인 트로트가수 주미는 중앙대학교 음악극 학사로 2011년 제 12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신인부문에서 상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얼마전 아침마당에서 출연하며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부르며 설운도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열린음악회 진해성 사랑반 눈물반 진해성은 달콤한 목소리와 정통 트로트의 꺽기와 흥을 그대로 살리는 1990년의 젊은 트로트 가수입니다. 어머니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인생술집에서 떠오르는 예능인으로도 유명한데요.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게스트들에게 전달하는 말한마디로 팡팡 터지곤 합니다. 2012년 내사랑 받아줘로 데뷔하여 박현빈과 신유를 잇는 남자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진해성은 트로트가수 홍진영과도 각별한 사이로 지내며 히든싱어에 출연하여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훤칠한 외모와 큰 키로 어필하는 진해성은 과거 더 늙어보이는 외모를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 현재 10년은 더 젊어보인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트로트..